공조, 현빈과 유해진의 케미가 다했다

2023. 1. 20. 22:42나의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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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글 공조

남북이 만나서 합동수사

림철령(현빈)은 차기성의 배신으로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되는데, 마피아가 북학에 위조지폐 공장을 습격하다가 상관의 배신으로 그렇게 된것이다. 차기성은 위조지폐 동판을 가지고 남쪽으로 도망쳤고, 동료들도, 위조지폐 동판도 사라진 지금, 림철령은 혼자 살아남아 의심을 당하며 북한에서 취조를 당한다. 철령은 복수심에 불타고, 취조를 받던 중 남쪽으로 보내달라고 말하게 된다. 그렇게 철령은 남쪽에 차기성을 잡으러 간다. 

강진태(유해진)은 한국 강력계 형사인데, 아내 박소연과 딸 강연아와 처제 박민영과 함께 살고 있다. 강진태의 가족들이 이 영화에서 코믹한 부분을 맡고있다. 강진태가 범인을 쫓다가 강연아 전화를 받고 범인을 놓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정직 처분을 받는다. 하지만 경찰 반장인 표반장이 기회를 주어 북한과 공조하는 일을 하게 되면 정직을 면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한다.

북한은 한국에 공조를 요청했고, 림철령을 보냈고, 한국은 림철령을 감시하기 위해 강진태를 붙히게 된다. 림철령과 강진태는 처음에 사사건건 부딪히게 되는데, 복수심에 불타는 림철령은 강진태를 따돌리고 차기성을 찾으러 다닌다. 강진태는 림철령을 감시해야하는데 매번 단독 행동을 하는 림철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강진태는 림철령을 밀착 감시하기 위해 자기 집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지내기로한다. 여기서 코믹한 요소가 또 등장하는데 민영(윤아)가 림철령한테 한눈에 반한다는 설정이다. 

차기성은 자신이 훔쳐온 동판을 팔려고 했으나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 차기성은 기존에 거래하려고 했던 회장을 죽이고 본인이 직접 동판으로 위조지폐를 찍어내려고한다. 하지만 림철령과 강진태가 차기성을 찾아내고, 동판을 빼았는데 성공한다. 차기성은 도망갔고, 림철령은 동판을 얻게된다. 도망간 차기성은 어떻게 알았는지, 강진태의 가족들을 인질로 납치한다. 동판을 가지고 북한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림철령은 가족들이 납치되었다는 말을 듣고 강진태에게 돌아간다. 

강진태는 차기성이 동판을 가지고 오라고 한 곳으로 향했고, 거기에 가족들이 묶여있는걸 보게된다. 차기성은 강진태가 동판이 없는걸 알게되는데, 림철령이 동판을 들고 돌아와 차기성에게 거래를 제안한다. 차기성은 가족들을 풀어주고, 진태는 가족들을 데리고 빠져나간다. 진태는 혼자 남은 림철령이 걱정되서 다시 돌아가 림철령을 도와준다. 결국 차기성은 사살당하고, 림철령과 강진태는 이전보다 더 돈독한 사이가 되었다.

 

현빈과 윤아의 코믹 로맨스 그리고 유해진과의 액션 케미

영화를 보면서 한참 심각해질때면 유해진의 가족들이 나와서 코믹 요소를 주는게 너무 좋았던것같다. 그리고 현빈이 너무 잘생기고 북한말을 잘해서 더욱 몰입했던것 같다. 윤아와의 러브라인을 보면서, 손예진과 함께 나왔던 사랑의 불시착이 생각났다. 그때도 북한말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타임킬링용으로 정말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현빈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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